라이카 일본은 라이카 교토점 개장을 기념하는 한정판 카메라, '라이카 MP 올리브 세트'와 '라이카 X2 올리브'를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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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P 올리브 세트(좌) & X2 올리브 (사진=라이카일본)

 

라이카 MP 올리브 세트는 필름 카메라 MP를 베이스로 본체 톱 커버와 베이스 플레이트를 올리브 컬러로 도색한 모델이다. 세트 구성품 내에는 코냑 컬러 스트랩과 즈미룩스 35mm F1.4 ASPH 실버 모델이 동봉된다. 가격은 171만 1500엔.

 

라이카 X2 올리브의 베이스 모델은 디지털 카메라 X2다. 이 제품 역시 본체가 올리브 컬러로 도색됐으며 코냑 컬러 스트랩이 동봉돼 판매된다. 가격은 29만 4000엔.

 

올리브 컬러는 이전부터 라이카 카메라와 인연이 깊은 색상이다. 라이카 카메라 가운데 군용 모델이 주로 올리브 컬러로 도색됐다. 라이카 MP 올리브 세트 & X2 올리브는 본체 색상 변화과 구성품 동봉 외 성능 면에서는 기존 모델과 차이가 없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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