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최강대뇌 출연 (사진=중쑤위성TV 공식 웨이보)

 

김수현의 인기가 대륙을 뒤흔들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외계인 도민준으로 급부상한 배우 김수현이 최근 중국 장쑤위성TV 예능프로그램 '최강대뇌' 녹화에 참여해 출연료를 비롯해 전용기기 등이 화제다.

 

중국 중쑤위성TV 측은 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최강대뇌-더브레인’ 녹화 중인 김수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말끔하게 검은색 수트를 입고 등장한 김수현은 평소 장난끼 어린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는 귀공자 같은 외모로 중국 팬들 앞에 섰다. 이날 녹화 현장은 김수현의 현지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성도일보는 9일 자 보도에서 김수현의 '최강대뇌' 출연료가 300만 위안(약 5억 200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최강대뇌' 제작진은 김수현을 위해 600명의 보안요원도 동원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지매체 '신랑오락'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장쑤위성TV는 10억원을 들여 김수현을 출연 시켰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출연료를 비롯해 보안요원과 전세기 비용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수현이 중국에 도착해 '최강대뇌' 녹화를 마치기까지 8시간이 걸렸으니, 시간당 6500만원을 번 셈이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한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중화권 한류스타로 급부상하면서 소속사 '키이스트'의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김수현 최강대뇌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최강대뇌 출연, 시간당 6500만원? 내 꿈의 연봉이네", "김수현 최강대뇌 출연, 대륙을 점령한 사나이! 열도보다 규모가 더 큰가?", "김수현 최강대뇌 출연, 중국과 한국의 드라마 열풍에 이제 시간차도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