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가 삼성 지펠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전지현의 광고 패러디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 영상은 지펠의 광고 캠페인 ‘먹고, 살고, 사랑하고’를 ‘먹고, 삶고, 사랑하고’로 바꾸며 원작과 거의 흡사하게 만들어졌다. 영상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귀여운 여자 아기의 시선에서 ‘먹고, 삶고, 사랑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보여주며,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의 푹푹삶음, 절약삶음, 아가옷 코스 기능을 함께 소개한다.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는 이 패러디 광고와 기존 광고 포함,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넘게 기록하고 있다.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는 삼성 지펠 스파클링 광고도 패러디 했다. ‘스파클링’ 멜로디를 ‘아가사랑’ 멜로디로 재 탄생시키며 주목도를 높이는 동시에 듣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한, “아가사랑 플러스가 또 처음인 거죠?”라는 문구를 활용해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의 3가지 특화된 삶음 기능을 위트 있게 전했다.

 

▲ 삼성 지펠 CF를 패러디한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 영상(사진=삼성전자)

 

위트 있게 제작된 패러디 영상들이 CF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자사 제품을 패러디한 경우는 많지 않다.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는 삼성전자의 지펠 냉장고 광고 2편을 코믹하게 패러디하는 대신 여아의 시선으로 차분하게 보여줌으로써 몰입도를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의 패러디 영상을 통해 삶음 기능이 아이에게 주는 쾌적함과 건강함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아가사랑 플러스 공유 이벤트 ‘응답하라 친구들아’를 통해 특별한 행운도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삼성전자 가전 페이스북에서 아가사랑 플러스 공유 이벤트 ‘응답하라 친구들아’를 진행한다.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 영상을 감상한 후, 두 명의 친구에게 공유하여 친구들이 이에 응답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 비앤비 아가전용 세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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