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복제 후 1억2천만원 몰래 결제 일당 검거!

 

무려 1억2천만원을 몰래 결제한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3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후 몰래 결제한 김모씨 등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윤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들이 수집한 신용카드 정보를 팔아넘기거나 카드를 위조한 혐의로 정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설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1억2천만원 몰래 결제 관련 영상 캡처 (이미지=YTN)

 

이들이 대전의 한 주요소에서 습득한 고객 신용카드 정보는 무려 5000여 건에 달한다. 이들은 신용카드 116장을 위조했고 무료 1억2천만원 상당을 몰래 결제를 시도했다. 이중 결제에 성공한 것은 62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 피해자는 총 515명에 달했는데, 경찰측은 이들이 카드 정지와 함께 재발급을 하도록 조치했다.

 

1억2천만원 몰래 결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1억2천만원 몰래 결제한 일당, 간이 크다", "요즘 개인정보가 이슈인데, 1억2천만원 몰래 결제하다니 무섭다", "한탕주의라지만, 1억2천만원 몰래 결제는 좀 심하다"등 의견을 남겼다.

 

< IT조선 온라인뉴스팀 >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