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서 AI 항체 발견! 사람도 감염되나?
개에서 AI 항체가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충청남도 풍세면 용정리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개 3마리 중 1마리에서 H5형 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항체 양성 반응은 질병이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AI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뜻한다.
▲ 개에서 AI 항체 발견됐음을 전하는 뉴스 캡처 (이미지=채널A)
개에서 AI 항체가 발견된 것은 포유류 중 최초의 사례로, 사람도 AI에 감염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
이번 사례에 대해 정부 당국은 사안이 사안인 만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에서 AI 항체 발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사람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진 개에서 AI 항체 발견됐다는 것은 사람도 걸릴 수 있다는 것 아니냐?", "개에서 AI 항체 발견됐다고 하니 무섭다", "개에서 AI 항체가 발견됐으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확률이 있지 않느냐?" 등 의견을 남겼다.
< IT조선 온라인뉴스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