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일본 완구회사 타카라토미가 임신 중 산모의 뱃속에서 나는 소리를 녹음하는 ‘엄마 뱃속 소리 메모리’(Mama Onaka no Oto Memory)란 제품을 오는 5월 22일, 일본 현지에 판매한다. 가격은 6980엔이다.

 

‘엄마 뱃속 소리 메모리’는 임신 중 산모 뱃속에서 나는 소리를 녹음해 두었다가 아기가 태어난 뒤 신생아에게 들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뱃속 소리는 30초 단위로 녹음되며 버튼이 달린 마이크를 배에 대고 녹음하는 방식이다. 녹음된 소리는 본체에 마이크를 장착해 버튼을 누르면 재생된다.

 

이 제품은 신생아를 안정시켜 잠을 잘 자게 한다는 목적 하에 만들어진 상품이며 엄마의 뱃속 소리 외에도 신생아에게 들려줄 수 있는 6종류의 멜로디를 내장하고 있다.

 

▲ 임신 중 산모의 뱃속 소리를 기록하는 타카라토미의 신제품 (출처=타카라토미)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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