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ICT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이하 IoT)’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국제 IoT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로고

 

이날 포럼에는 SK텔레콤과 IoT 관련 ‘저전력 센서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영국의 암사를 비롯해 퀄컴, 시스코 등 IoT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국내 중소·벤처업체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당초 이날 행사를 중소·벤처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한 공간인 ‘T오픈랩’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개발자 포럼 형태로 추진했으나, 국내 IoT산업 분야 중소·벤처업체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제 포럼으로 행사를 확대했다.

 

이날 포럼에는 ARM사와 퀄컴, 시스코 등의 글로벌 기업과 SK텔레콤의 ICT기술원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IoT 산업의 발전 전망과 개발 전략, 다양한  사업화 사례들을 공유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IoT 관련 기술 표준화 동향 발표를 통해 IoT글로벌 트렌드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IoT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글로벌 기업들뿐만 아니라 중소·벤처업체들의 적극적인 관련 사업 도전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오늘과 같은 IoT 포럼의 개최는 물론 중소·벤처업체들의 새로운 IoT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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