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글로벌 사진대회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14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의 일환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어워드(Korea National Award)’의 최종 우승자를 18일 발표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사진대회로 200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30개 국가, 55만 5000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된 세계 최대 규모 대회다.

  

이번 대한민국 어워드의 수상자는 금상(1명) 「잔잔한 호수의 물결(Ripples in the calm lake)」의 최도원 작가, 은상(2명)은 「생명력 없는 초상화(Lifeless Portrait)」의 이현무 작가, 「시간(Time)」의 김성진 작가, 동상(3명)은 「시간이란(Time is)」의 김영근 작가, 「기억(Memory)」의 김태영 작가, 「춤추는 오로라(Aurora-dancing)」의 김주원 작가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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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4 금상, 최도원 작가. [잔잔한 호수의 물결(Ripples in the calm lake)] (사진=소니코리아)

 

대한민국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갈라 세레모니 참석을 위한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되며,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직접 작품이 전시되는 기회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맞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어워드가 단기간에 한국 사진 애호가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및 대한민국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www.worldphoto.org) 및 한국어 사이트(kr.worldphot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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