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의 신상품 기획 능력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과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 기술인문융합창작소(이하 창작소)는 중소기업의 신상품 개발에 필요한 융합 마인드 교육과 워크숍을 기획해 20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미지=KIAT

 

이 프로그램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들에게 기술인문융합 마인드를 심어주고 기술인문융합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해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필수지만, 벤처·중소기업의 경우 투자나 인력 등 관련 역량이 부족해 다분야(다학제)간 융합형 R&D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KIAT는 6차례의 교육(3시간 과정)과 워크숍(총 4회, 회차당 6시간)을 진행한다.

 

특히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50가지가 넘는 국내·외 기술인문융합 사례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 제품은 기술인문융합 마인드에서 출발한다”며 “창작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창의적 R&D 연구역량 강화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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