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배우 수현의 헐리우드 진출작이자 스카렛 요한슨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 장소가 공개돼 관심을 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영화 '어벤져스2'가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촬영을 진행한다며 구체적 일정과 장소를 공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하며 "이번 '어벤져스2' 서울 촬영을 통해 서울은 첨단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초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도시로 그려질 것"이라며 "대규모 차량 추격신을 촬영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선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약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이번 '어벤져스2' 서울 촬영은 마포대교,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촬영으로 인한 교통 통제와 관련된 정보는 시내 도로교통전광판을 포함해 다산120콜센터, TBS 교통방송,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촬영지와 관련이 있는 총 72개 버스 노선에 대해 임시 버스 노선과 함께 버스 정류장을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장 가면 헐리우드 배우 보겠구나", "어벤져스2 서울 촬영에 수현도 촬영하나? 스카렛 요한슨과 투샷도 나오려나",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에 막히는 길 나와 상관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