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기자] 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의 안건준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제조업 분야의 강소국가인 독일 방문을 위해 오는 25일 출국한다.

 

현재 중견기업연합회 이사직을 맡고 있는 안 대표는 박 대통령의 독일 순방 경제사절단원으로 선정돼 25일부터 28일까지 한독 산업기술협력포럼 프로그램에 동행한다. 더불어 강소기업 육성 및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독일은 세계적 불황속에서도 2%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며 높은 수준의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경제 강국으로, 특히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이내에 드는 ‘히든 챔피언’ 가운데 독일 기업이 50% 이상을 차지, 이들이 국가의 경제성장을 리드하고 있어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히든 챔피언이 세계의 혁신과 동반성장을 리드할 수 있는 주요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히든 챔피언 육성 사업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독일 정부 및 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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