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의 유관조직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NBP의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등)은 네이버로 통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로써 검색광고 등, ‘모바일 광고’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광고의 정보 가치를 제고하는 등 더욱 책임감 있게 검색광고를 운영해나갈 수 있게 됐다"고 유관조직 통합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NBP는 IT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변모, 해당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NBP의 분할과 네이버와의 합병 기일은 7월 1일이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