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ICT 기반의 화상 멘토링 플랫폼 ‘드림스쿨’을 통해 베트남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KT는 오는 28일까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멘티 지원자를 모집한다.

 

KT는 한국어와 베트남어가 모두 가능한 대학생 멘토 10여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매월 8회 드림스쿨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이뤄진다.

 

드림스쿨이란 KT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접목한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으로, 인터넷 접속 환경만 갖춰져 있으면 실시간 원격교육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어 교육은 한국에 거주중인 베트남 이주여성 또는 다문화가정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스쿨 홈페이지(www.ktdreamschoo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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