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자] 대형 이미지 센서와 대구경 렌즈를 지닌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의 인기가 높다. 시그마와 후지필름이 일군 이 시장에는 현재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들이 진출한 상태다.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사양세지만,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2014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을 신제품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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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G1X Mark II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의 원조, 파워샷 시리즈 최신작 G1X mark II를 2014년 초 발표했다. 캐논 파워샷 G1X Mark II의 장점은 압도적인 본체 성능. 이 카메라는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크기가 큰 1.5형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렌즈 초점 거리 대역이 35mm 환산 24-120mm로 넓음에도 개방 조리개는 F2-3.9에 불과하다. 그 밖에도 캐논 파워샷 G1X Mark II는 Wi-Fi, 셀프 촬영에 편리한 플립형 터치스크린과 조작을 편리하게 해 주는 콘트롤 링 등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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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DP 2 콰트로 (사진=시그마)

 

시그마는 DP 시리즈에 새로 개발한 이미지 센서 '콰트로'를 도입했다. 3층 구조를 지녔던 기존 포비온 센서와 달리 포비온 콰트로 이미지 센서는 3+1층 구조로 만들어져 화질과 해상력이 한층 좋아졌다. 2900만 화소 상당의 고화소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 독특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시그마 DP 시리즈는 제품에 따라 광각(DP1) / 표준(DP2) / 준망원(DP3) 초점 거리를 지녔는데, DP 콰트로 역시 이 초점 거리를 그대로 이어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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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X Vario 실버 (사진=라이카 일본)

 

이에 맞서 베스트셀러 혹은 전략 모델을 리메이크하는 제조사도 있다. 라이카는 APS-C 타입 이미지 센서를 지닌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 Vario의 실버 컬러 모델을 발표했다. 라이카 X Vario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가운데 드물게 줌 렌즈(35mm 환산 28-70mm)를 지닌 제품이다.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라이카 카메라답게 튼튼한 기본기와 우수한 화질을 지닌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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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100s 블랙 (사진=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후지필름 역시 실버 컬러가 기본인 X100s의 블랙 모델을 출시했다. APS-C 타입 이미지 센서와 35mm 환산 35mm F2 후지논 단렌즈를 장착한 후지필름 X100s는 특유의 화질과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끈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X100s 블랙은 X100s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본체와 후드 등의 액세서리가 블랙 컬러로 도색된 제품이다.

 

그 밖에도 리코 GR, 소니 사이버샷 RX1 등 인기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의 후속 모델이 2014년 내 등장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는 부피는 작지만, 큰 이미지 센서와 고화질 렌즈를 장착해 DSLR 카메라급의 화질을 지닌다.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의 깔끔한 디자인과 성능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점차 늘고 있어 이 시장은 당분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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