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 이하 SKB)는 자사 IPTV인 B tv 월정액 가입자가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IPTV 업계 최초로 월정액 상품을 출시했던 SKB는 현재 B tv에서 지상파(월 1만 3000원), 프리미어(9000원), CJ E&M(1만원), 캐치온(1만원), 성인(9900원) 등 5개의 월정액 상품을 운영 중이다.

 

▲ 사진=SKB

 

SKB는 지난 2009년 10월 유료TV 업계 최초로 월정액 상품인 프리미어를 내놓았다. 프리미어 월정액은 월 9000 원에 프리미어 메뉴에 편성된 극장 종료 1개월 내의 최신 영화를 마음껏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IPTV 업계 유일한 영화 콘텐츠 월정액 상품이다.

 

월정액 상품은 매월 일정 편수 이상을 다시보기(VOD)로 시청하는 고객에게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지상파 콘텐츠 한 편을 보려면 700원(SD화질), 1000원(HD화질)을 지불해야 하는데, 월 1만 3000원의 지상파 월정액에 가입하면 훨씬 저렴하게 지상파 콘텐츠를 무한 시청할 수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월정액 상품은 콘텐츠를 하나씩 시청할 때보다 경제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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