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기자] 에이수스코리아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4K 해상도 지원 모니터를 비롯해 다양한 용도의 전문가용 모니터 3종을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에이수스 모니터 3종은 ▲4K 울트라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PG321QE’ ▲144Hz 주파수 지원으로 최신 3D 게임에 적합한 ‘VG278HE’ ▲두께 8mm의 베젤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VX279’로 구성된다.

 

 

4K 지원 ‘PQ321QE’는 최대 3840×2160 해상도로 일반 1920×1080의 풀HD 해상도의 4배를 구현한다. 이그조(IGZO) 패널과 800대 1의 명암비, 8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디스플레이포트와 4W 스피커를 갖추고 있어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적에 부합한다.

 

VG278HE 27형 게이밍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의 60Hz보다 2배 이상 높은 144Hz 패널을 탑재하고 있어 100프레임이 넘는 3D 게임 플레이 시 프레임 드랍 없는 3D 화면을 구현한다. ‘트레이스 프리(Trace Free) II’ 기술로 부드러운 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HDMI 1.4, 듀얼링크 DVI 입력을 지원한다. 24형 ‘VG248QE’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27형 VX279H는 8mm 베젤로 다중 모니터 구성에 용이하며, 스마트폰을 바로 연결해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에 띄우는 MHL 단자를 탑재했다. 자동으로 픽셀을 감지해 최상의 색감을 재현하는 ‘에이수스 비비드(VIVID) 픽셀’ 기능과 이미지의 실제 규격을 버튼 하나로 모니터에 표시하는 ‘에이수스 퀵 핏(QuickFit)’ 기능도 제공한다. 23형 제품의 모델명은 ‘VX239H’다.

 

곽문영 에이수스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에이수스 모니터는 저가로 형성된 국내 모니터 시장에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다“며 “에이수스 모니터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어필해 해당 유저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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