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에반스 입국 (사진=공항 현장 동영상 캡처)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주연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지난해 '설국열차' 홍보차 입국한지 10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크리스 에반스는 4일 서울 상암동DMC에서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합류한다. 6일에는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의 절정으로 꼽히는 강남대로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공항은 크리스 에반스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과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를 본 크리스 에반스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는 빠르게 공항 밖으로 빠져나갔다

 

당시 공항에는 크리스 에반스의 입국장면을 보기 위해 몰려든 300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들이 운집해 있었다.

 

크리스 에반스의 고항패션은 의외로 수수했다. 보잉 선글라스에 파란 야구모자를 쓴 크리스 에반스는 체크무늬 셔츠에 면 점퍼 등으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다음달 14일까지 국내 촬영을 진행한다.

 

크리스 에반스 입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입국, 인터뷰도 없이 그냥 가는거였어? 아쉽다", "크리스 에반스 입국, 설국열차서 봐서 그런지 친근감 돋네", "크리스 에반스 입국, 촬영 현장도 보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