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기자] 도시바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협력업체를 포함 임직원과 가족 총 400여 명이 모여 ‘2014 도시바 사회공헌 그린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도시바 그린 캠페인’은 그룹의 환경경영 이념인 ‘사람과 지구의 내일을 위해’의 뜻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기업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도시바 그린 캠페인’은 임직원과 가족까지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사진=도시바)

 

‘라이프 스타일 제품’, ‘전자기기 및 부품’, ‘헬스케어 시스템’, ‘커뮤니티 솔루션’, ‘에너지 및 사회기반시설’ 그룹에 속하는 7개 도시바 계열사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겨우내 쌓인 낙엽을 걷어내고 하천을 청소하는 등 숲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그룹 본사의 고위 임원진들도 행사참여를 위해 방문하는 등 지난 2006년 캠페인 시작 이래 계속해서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한 임직원은 “식목일의 좋은 추억도 쌓고 진정한 교육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부터 도시바는 서울 ‘양재 시민의 숲’과 ‘공원돌보미’ 업무협약(MOU)를 맺고 체계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다음 세대에 물려줄 가장 귀중한 자산은 건강한 지구’라는 도시바의 환경 방침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방문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시바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의 사회공헌 캠페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며 봄을 맞아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공원환경의 조성, 유지를 위해 기업이나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말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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