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이동전화서비스의 약정 및 위약금 관련 소비자 불만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1327 소비자 상담센터'를 통한 소비자 상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은 것은 2108건을 기록한 이동전화서비스였다. 지난 1월 소비자들은 관련 서비스에 대해 2078건의 상담을 했고, 2월은 이보다 1.4% 상승했다.

 

소비자원 측은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상담 내용으로 약정과 다른 요금청구 등 부당한 요금, 서비스 해지 거부 및 위약금, 약정 불이행 관련 내용이 많았다고 밝혔다.

 

휴대폰 관련 상담은 지난 1월 2566건에서 2월 1952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스마트폰 관련 상담은 1431건에서 1393건으로 줄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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