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GS에너지가 VM웨어의 VDI솔루션 호라이즌 뷰(Horizon View)를 도입해 데스크톱 가상화를 구축했다.

 

VM웨어코리아는 GS에너지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관리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VM웨어코리아 측에 따르면, 가스와 전력, 자원 개발, 녹색성장 사업 등 전방위적인 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GS에너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국, 중동 지역으로 사업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데이터 관리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에 GS에너지는 VM웨어의 VDI 솔루션 호라이즌 뷰를 도입했으며, 개별 데스크톱에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를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관리 및 보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VDI를 통해 사무실 이외의 공간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사내 VPN(Virtual Private Network) 환경에 접속, 사무실 데스크톱 화면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노규환 GS에너지 경영지원팀 팀장은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신사업IT인프라에도 가상 데스크톱 도입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유재성 VM웨어코리아 사장은 “GS에너지가 전사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도입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GS에너지의 성공 사례가 가상화를 이용한 IT자원 관리 중앙화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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