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티밋 워리어 사망 (사진=WWE)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54)의 사망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9일(한국시간)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의 사망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의문을 더했다.

 

얼티밋 워리어는 8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WWE TV쇼에 출연한 것은 18년 만의 일이다.

 

WWE TV쇼에 출연한 얼티밋 워리어는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순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다"라며 오랜만에 무대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 팬들은 또 다른 전설을 만들 수 있다.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것이 그가 팬들을 향해 남김 마지막 말로 남게 됐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 방송에서 멀쩡하게 인사도 했는데 무슨일이지?", "얼티밋 워리어 사망, 하늘로 떠난 영웅 편히 쉬시길", "얼티밋 워리어 사망, 너무 충격적이고 믿기 힘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