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청소년 대상 디지털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증가하는 청소년의 스마트미디어 중독을 예방·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범 운영할 '스마트미디어 청정학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 청정학교는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전문가가 합의해 실천규약을 제정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자율활동을 실천하는 학교를 말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2일(금)까지이고, 심사를 통해 2~3개 시·도 교육청과 교육청별 관내 초·중·고등학교 6~10개교를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스마트미디어 이용 실천규약을 제정하고, 관련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청에는 콘텐츠와 전문 인력, 운영지원금이 지급된다. 우수 학교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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