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국내 케이블TV업계가 UHD 방송 상용화에 들어간 후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

 

▲ 사진=CJ헬로비전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지난 12일 경남 대표 권역인 거제시에서 UHD 방송 가입이 이뤄졌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초 UHD 방송 1호 가입자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경옥씨로, 가정에 보유한 65인치 커브드TV로 UHD 방송을 즐긴다.

 

그는 “세계 최초 가입자라고 해서 신기하고 놀랐다”며 “브라질 월드컵 등 올해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를 가족들과 함께 실감영상으로 즐기고 싶어 삼성 커브드 UHD TV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CJ헬로비전이 새로운 UHD방송 시대를 가장 먼저 연 만큼 앞으로 고객을 위한 최적의 UHD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HD TV는 지난해 30억1797만 달러에서 올해 127억3800만 달러로 시장 규모가 4.2배 커질 전망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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