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기자] 대원CTS(대표 정명천)가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iLuv’를 자사 B2B 쇼핑몰 ‘컴퓨터코리아’에 선보이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어폰, 스피커, 케이블, 보조배터리 관련 제품군으로 선보이는 iLuv는 유명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제휴를 맺고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향하는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다.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CES, iF, 레드닷 등으로부터 42번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원CTS는 iLuv를 시작으로 협력사를 늘려가며 본격적으로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케이스, 보조배터리, 보호필름 등 다양한 품목의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와 유통사의 우수 제품을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원CTS 액세서리 담당자는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와 소매점 모두 안정적인 유통사를 찾고 있고 대원CTS 역시 성장세에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해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iLuv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제품을 다양한 채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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