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 세월호 침몰사고 기부'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콘서트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23일 내한 공연을 갖는 코니 탤벗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면서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만 6세의 나이로 영국 TV방송국의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가수다. 데뷔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가 20만장 이상 판매되며 최연수 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코니 탤벗은 23일 경기도 오산동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펼친 뒤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무대에 설 예정이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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