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4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방송채널사용사업(PP)산업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2015년 3월 한·미 FTA 시행에 따른 방송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PP 산업을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학계·연구기관·업계 등이 참여한 연구반을 구성해 'PP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해 왔다.

 

▲ 3대목표 및 9개 추진과제 (이미지=미래부)

 

이번 토론회에서 공개되는 PP산업 발전 전략안은 3대 목표 및 9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반 차원에서 마련된 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있을 예정이다.

 

박윤현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관은 "PP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시장에서 양질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PP 업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료방송 생태계의 질서를 바로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이번 토론회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종전 'PP산업 발전전략안'을 보완한 뒤 5월 중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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