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기자] 1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가전기업 로벤타가 에어포스 시리즈 중 최상의 스펙을 자랑하는 신제품 ‘에어포스 리튬 무선청소기’를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전작들보다 흡입력이 강해졌으며 무게도 더 가벼워지는 등 전체적으로 성능이 향상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에어포스 리튬은 일반 진공청소기의 싸이클론 기술과 동일한 설계와 성능으로 무선 스틱형임에도 99%의 먼지를 제거(마루바닥 먼지제거 효과 테스트 결과)한다. 특히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이전 제품보다 무게가 약 20% 정도 더 가벼워졌고 완충 시까지 걸리는 충전시간도 6시간으로 대폭 줄었다. 완충 후에는 최대 45분가량 사용이 가능할 만큼 사용시간도 2배 길어졌다.

 

▲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무게와 충전시간을 출이고 흡입력과 사용시간을 늘인 '에어포스 리튬'(사진=로벤타)

 

에어포스 시리즈의 삼각형 모양 ‘델타헤드’는 가구 밑과 바닥 모서리를 청소하는데 용이하도록 슬림하게 디자인됐으며 분리 세척이 가능한 파워 브러시는 위생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이 밖에 라운드형 휠과 넓은 먼지 흡입구, 헤드 옆면의 사이드 플랩을 비롯해 바닥의 먼지를 회전하며 끌어올려주는 6200rpm의 회전 모터 브러시를 장착했다.

 

로벤타 에어포스 리튬 무선청소기의 정식 판매시점은 4월 말부터이며, 소비자가격은 34만 9000원이다. 로벤타는 에어포스 리튬 무선청소기를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며 이후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