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25일 금요일 전국 날씨는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일부지역에서 오전 한 때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9도, 대전 8도, 세종 5도, 제주 13도 등 5도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 전국이 22도에서 28도로 전일보다 조금 높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도·강원권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오후에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진도 부근 세월도 침몰 사고 해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 풍속 4∼7m/s, 오후 풍속 5∼8m/s, 파고 0.5∼1.0m를 나타낼 전망이다. 소조기가 지나고 중조기에 접어들면서 물살은 점차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