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한국오라클이 DB보안, 계정관리 등 전방위적인 보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엔드투엔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전담 스페셜리스트까지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 현은석 한국오라클 테크놀러지사업부 상무(사진=한국오라클)

 

한국오라클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들이 성능 저하 없이 높은 수준의 보안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은석 한국오라클 테크놀러지사업부 상무는 “한국오라클이 DB제품에 대한 시장점유율과 보유 고객수는 많은데 반해 보안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접근을 하지 않았다”며 “보안에 좀 더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은 크리티컬한 데이터 인프라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성능보장, 안정성, 쉬운 관리를 통해 개인정보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관련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오라클이 소개한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 SQL 방화벽 및 감사 영역으로 오라클 오딧 볼트(Oracle Audit Vault)와 데이터베이스 파이어월(Oracle Database Firewall) ▲DB 암호화 및 테스트 데이터 변조 영역에 어드밴스드 시큐리티 옵션(Oracle Advanced Security Option)과 마스킹(Oracle Masking) ▲데이터베이스 내부접근제어 영역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볼트(Oracle Database Vault)와 오라클 라벨 시큐리티(Oracle Label Security) 등이다.  

 

한국오라클은 암호화, 데이터 변조, 권한 통제를 통해 사전 예방을 하고 SQL 수행 모니터링 및 통제를 강화하고, 접근권한에 따른 데이터 보호, 취약한 소프트웨어 관리 및 패치 자동화로 관리 보안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업 내 계정 및 접근 관리 전반의 요구 사항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릴리즈 2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는 기업이 안전하게 클라우드, 모바일 및 소셜 인프라를 운영하고, 새로운 사용자 커뮤니티를 발전시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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