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대구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8일 대구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논의를 통해 도출된 5개 전략산업 분야에 대해  대구 TP, 대구연구개발특구 등과 협력해 지역 내 기업들의 성장지원과 규제완화 방안 등을 6월까지 마련하게 된다. 5개 전략산업은 정밀성형, 스마트분산형에너지, 소재기반바이오헬스, 의료기기, 스마트지식서비스 등이다.

 

또한 5월부터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창업자와 투자자 등이 소통·협업할 수 있는 교류공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유망 (예비)창업자를 선별해 투자와 함께 집중 보육하는 지역 창업 엑셀러레이터도 육성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달 대전에 이어 이번 대구에서 두 번째로 개소하고, 201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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