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자사의 대표 골프 게임 '팡야'의 10주년 서비스를 기념해 ‘팡야, 10년의 발자취’ 이벤트를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팡야, 10년의 발자취’는 이용자들이 함께 ‘추억’ 포인트를 쌓으면 1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페이지가 공개되는 이벤트로, 1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 페이지는 2004년부터 서비스된 '팡야'의 업데이트 히스토리와 개발진의 감사 편지, 새롭게 변화할 '팡야'를 암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추억 포인트는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홀인할 때마다 1100포인트씩 쌓인다. 2억 포인트를 달성할 때마다 1단계가 상승하며 10단계가 마지막 단계다. 최종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선 22억 포인트가 필요하며, 10단계를 달성해야 특별 페이지가 공개된다. 22억은 10년 동안 '팡야' 이용자들이 사용한 아즈텍(골프공)의 개수로 이번 이벤트에 그 의미를 담았다. 경기 중 ‘추억 폭탄’ 아이템을 사용하면 100만 추억 포인트가 한번에 누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단계가 상승할 때마다 ‘그랑프리 카드팩’ 등 인기 아이템을 선물로 받게 되며,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면 특별 페이지 오픈뿐만 아니라 10주년 기념 클럽, 클럽 숙련도 2배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팡야'에서는 10주년 골프 대회를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대회를 통해 이벤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억 폭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모든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10주년 기념 아즈텍을 획득할 수 있다.  

 

김홍석 팡야 개발 실장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의미를 담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랜 기간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팡야가 되겠다”고 말했다.  

 

2004년 4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팡야'는 판타지 풍의 3D 캐주얼 골프 대전 게임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해 1500만 명의 유저가 즐기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골프 게임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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