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애플이 새로 출시하는 ‘맥북에어’는 단순히 프로세서만 바꾼 ‘리플레시 모델’이라고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맥북에어 리플레시 버전은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현지 판매될 예정이다. 새로운 모델은 외형, 기능 추가 없이 단순히 프로세서만 교체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한 맥북에어 리플레시 버전 스펙 표를 살펴보면 ‘1.4GHz 듀얼코어 인텔 i5’(터보 부스트 사용시 2.7GHz) 프로세서가 사용된다. 참고로 현재 애플이 판매하고 있는 맥북에어에 들어가는 프로세서는 ‘1.3GHz 듀얼코어 인텔 i5’(터보 부스트 사용시 2.6GHz)다.

 

▲ 맥북에어 리플레시 버전 스펙 표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소문 무성한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전반적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무게와 두께를 줄였다는 맥북에어는 오는 6월 2일 미국서 개최되는 애플 개발자 이벤트 WWDC 2014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올 하반기 아이폰6와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고급 스마트 손목시계인 ‘아이워치’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출시를 결정했다면 6월이 가장 유력하다.

 

▲ 맥북에어 (사진=애플)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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