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자] 광학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는 28일, 영상 촬영용 렌즈 3종 및 포토 렌즈 2종을 출시했다.

 

영상 촬영용 렌즈는 12mm T2.2 Cine NCS CS, 10mm T3.1 ED AS NCS CS, 7.5mm T3.8 Cine UMC Fish-eye이며, 포토 렌즈는 APS-C 300mm F6.3 ED UMC CS, 35mm F1.4 AS UMC 캐논마운트 AE적용 렌즈다.

 

삼양옵틱스 12mm T2.2 Cine NCS CS(49만 원)는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넓은 광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시네 렌즈다. 다양한 특수 렌즈와 나노 코팅 시스템(NCS)이 적용돼 화질이 우수하다.

 

삼양옵틱스 10mm T3.1 ED AS NCS CS(59만 원)는 APS-C 타입 초광각 렌즈로 화각이 109.5도에 달한다. 이 두 렌즈는 소니 E, 후지 필름 X, 마이크로포서즈, 캐논 EF-M, 삼성 NX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양옵틱스 7.5mm T3.8 Cine UMC Fish-eye(44만 9000원)는 마이크로포서즈용 어안 동영상 렌즈다. 180도 화각을 통해 어안 렌즈의 새로운 시각으로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 제품 모두 포커스 기어 링과 무단 조리개 기어 링을 장착해 조용하고 부드럽게 초점과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으며 팔로우 포커스 시스템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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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시네 & 포토 렌즈 신제품 (사진=삼양옵틱스)

 

삼양옵틱스 300mm F6.3 ED UMC CS(39만 원)는 무게가 260g에 불과한 콤팩트 반사식 미러 망원 렌즈다. 삼양 옵틱스의 독자적인 울트라 멀티 코팅(UMC)이 적용되어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하고 불필요한 빛의 반사를 최소화한다.

 

35mm F1.4 AS UMC(64만 9000원)는 캐논 EF 마운트 DSLR 카메라에 사용 시 자동 노출(AE)을 지원한다. 장착된 조리개 모터와 칩을 통해 캐논 카메라에서 조리개를 조정할 수 있으며 적정 포커스를 안내하는 지시등도 작동된다.

 

삼양 옵틱스 신제품 렌즈는 국내 총판 삼양테크(02-2625-2252)를 통해 5월 말부터 구매 가능하다.

 

조주현 삼양 옵틱스 상품기획팀 팀장은 "상상 이상의 만족삼을 줄 삼양 옵틱스 신제품 렌즈를 통해 진일보한 광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많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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