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기자]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제임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와 함께 오는 5월 9일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Self 퍼블리싱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이지에이웍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LG유플러스가 직접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진행하려는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지에이웍스에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구성한 펀드 관련해 ‘모바일게임 개발사 투자 프로그램’, 저장, 푸시 알림, 본인 인증, 위치 연계 등을 보다 쉽게 게임에 접목할 수 있는 ‘IGAWORKS Backend Service(Baas)’와 게임 서비스 진행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임 및 마케팅 분석툴 애드브릭스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에 관해 지난 4월 개발자 행사인 ‘빌드’에서 소개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주요 기능개선 사항과 더불어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사례를 소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언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IT인프라와 게임운영플랫폼, 게임운영대행 등을 One-Stop으로 통합 제공하는 '게임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 운영에 필수 요소인 사용자 인증, 아이템관리, 과금관리, 컨텐츠관리, 고객관리 등의 기능을 통합해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통해 제공한다. 

 

 

발표자는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와 LG유플러스의 박헌국 차장이 맡을 예정이며,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개발 환경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LG유플러스와 함께 상생하는 모바일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체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고 있는 여러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마케팅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분석을 하는데 있어 보다 용이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지이에이웍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3월 모바일 콘텐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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