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자]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출력 속도가 기존 모델보다 1.5배 빨라진 잉크탱크 시스템 프린터, 엡손 L120을 5월 1일 출시한다. 가격은 미정. 

 

엡손 L120은 레이저 품질 기준으로 흑백 8.5ipm(Image Per Minute), 컬러 4.5ipm(Image Per Minute) 고속 출력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검정, 노랑, 청록 진홍 등 총 4가지 색상의 번들 잉크(40ml)는 흑백 2000장, 컬러 3500장 출력 가능한 양이다. 잉크 소진 시에는 엡손의 정품 슈퍼 대용량 개별 잉크(70ml)를 색상당 64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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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L120 (사진=한국엡손)

 

엡손 L120은 부피가 작아 공간 활용도가 높고 설치도 편리, 가정 또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엡손은 유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적극 개발해왔다. L120 역시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엡손만의 선명한 출력 품질을 선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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