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오는 2015년 스마트폰 업계의 핵심 키워드는 '방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사진=SK텔레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내년 출시될 스마트폰에 '방수' 기능이 기본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소니의 엑스페리아 Z2에 이 기능이 들어갔고, 5월말 나올 LG G3에도 이 기능이 들어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레노버, 화웨이, ZTE 등 업체들도 방수 관련 부품을 조달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는 물론 내년 출시될 제품들도 방수 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폰 아레나 측은 "변기에 빠뜨리거나 물을 쏟을 때에도 고장날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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