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리버베드 테크놀로지(한국지사장 김재욱)가 제품명에 대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일관된 명명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리버베드 솔루션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제품군의 이름은 리버베드의 대표 제품인 스틸헤드를 근간으로 지어졌다. 광역망(WAN) 최적화 솔루션인 스틸헤드는 '리버베드 스틸헤드'로, 지점 통합 인프라스트럭처인 그레나이트는 '리버베드 스틸퓨전'으로 바뀌었다. 가상 애플리케이션 공급 컨트롤러(ADC)인 스팅레이는 리버베드 스틸앱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인 화이트워터는 '리버베드 스틸스토어'로 각각 변경됐다. 성능관리 제품인 캐스케이드 등은 리버베드 스틸센트럴로 바뀌었고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와 개발자툴인 플라이스크립트는 리버베드 스틸스크립트로 제품명이 변경됐다.

 

▲ 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성능 플랫폼

 

이들 5개 제품군과 오픈 API, 개발자 툴, 전문 서비스 등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성능 문제가 발생했을 때 최종 사용자가 문제를 감지하기 전에 발견해 해결하는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케이트 허치슨 리버베드 CMO는 “리버베드는 10년 전 스틸헤드 WAN 최적화 솔루션으로 첫 제품을 출시한 이후 더 포괄적인 접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화해왔다”며 "이번 브랜드명 변경을 통해 각 제품들이 통합 플랫폼의 일부로 어떻게 상호간 연동되는 지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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