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SK텔레콤은 20일부터 전국 유통현장에서 영업 재개를 알리고, 신개념 요금할인 프로그램인 ‘착한 가족할인’ 등 현장 마케팅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 20일부터 영업재개에 돌입하는 SK텔레콤 판매점에 감사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SKT>

 

SK텔레콤은 21일부터 3주간 매일 1000명을 추첨해 광고 모델이 착용하는 상품을 패키지화 한 ‘스타 박스’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특화된 고객 사은행사를 펼친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50개 매장을 대상으로 '나만의 휴대폰 케이스'를 3D 프린터로 제작해주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대형 풍선인형인 '에어 아바타'를 활용. 대구 지역은 특수 분장을 한 홍보 요원들이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고객 친화 마케팅을 펼친다.

 

또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대리점 전 직원이 ‘희망 T셔츠’와 ‘믿음이, 혜택 빵빵맘’ 등이 새겨진 ‘애칭 배지’를 착용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시행한다.

 

▲ SK텔레콤은 영업재개 후 '고객 친화 마케팅'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SKT>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 부문장은 “정지기간 다져온 현장 영업력 강화와 함께, 신선하고 눈길 끄는 고객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더욱 가치있는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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