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휴대전화 판매 과정에서 과장 광고에 대한 감시가 더욱 엄격해 진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6개 통신사와 협력해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한 '시장 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시장 정화 캠패인' 포스터 <사진=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KAIT는 20일부터 2주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 등 6개 업체와 손잡고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6개 권역 유통망에 허위·과장 광고 가이드라인이 포함된 전단을 배포한다.

 

KAIT는 관계자는 "9월 중 온·오프라인 유통점에 대한 허위 과장 광고 실태를 점검한 뒤 10월 중에 2차 캠페인을 펼칠 것이다"며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AIT는 지난 1일부터 허위 과장 광고 신고 센터를 온라인(http://clean.ictmarket.or.kr)과 오프라인(☎080-2040-119)에서 운영중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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