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기자] 91명의 스타급 프로게이머를 게임 전문 방송인 아프리카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프로게이머 출신의 BJ들을 새롭게 선발하고 그들의 화려한 게임 플레이와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게임 전문 방송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BJ들은 윤용태, 김명운, 윤하운, 김남훈 등 전 프로게이머 선수들은 물론 IM게임단, 제닉스스톰 소속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스타크래프트 1과 2, 리그오브레전드(LOL), 서든어택, 도타2 등 인기 e스포츠 종목을 주제로 방송을 선보이게 된다.  

 

 

이용자들은 프로게이머 BJ 특집 페이지(progamebj.afreeca.com/)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식 리그나 특정 이벤트 외에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스타급 프로게이머의 플레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소통 할 수 있게 된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김택용, 진영화, 염보성 등 지난해 10월 1차 선발된 프로게이머 BJ들의 성공적 안착과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따라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의 방송 활동을 장려하는 이 같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각종 방송 기능 아이템과 자체 기획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이들이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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