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기자] 한국닛산이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짜릿한 혁신’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닛산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디젤, 가솔린, 전기모터에 이르는 폭넓은 파워트레인과 슈퍼카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혁신적인 모델 총 7대를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닛산은 아시아 시장에 디젤 모델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닛산은 한국시장에 2015년형 GT-R을 소개한다.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되는 2015년형 GT-R은 디자인, 편의사양, 엔지니어링 등 개선된 모델이다.

 

이 외에도 한국닛산은 EV 존, 쥬크 미드나이트 에디션 존 등 독립된 부스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중형세단 알티마와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도 전시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짜릿한 혁신’이라는 닛산 브랜드 슬로건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자 이번 모터쇼를 기획했다”며 “닛산이 오랜 기간 강조해온 혁신과 다양성의 본질을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보다 친근한 브랜드가 되기 위한 활동들을 앞으로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닛산 리프 (사진=한국닛산)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