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300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춘 파나메라 디젤 엔진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된 파나메라 디젤은 기존 모델보다 엔진 출력이 50마력 향상된 300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토크 역시 기존보다 100Nm 높아진 650Nm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최고속도는 기존 244km/h에서 259km/h로 향상됐고,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0.8초 빨라진 6.0초를 기록한다.

 

뉴 파나메라 디젤에는 V6 3.0리터 디젤 터보 엔진이 얹어졌으며 기존 엔진과 비교해 크랭크샤프트 드라이브와 피스톤 등을 새롭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파나메라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됐던 제어형 리어 액슬 디퍼렌셜 락과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가 디젤 모델 최초로 기본 장착돼 향상된 출력에 대응하고 있다.

 

뉴 파나메라 디젤의 복합 연비는 11.5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5g/km으로 성능과 연비 모두를 만족시킨다. 뉴 파나메라 디젤의 기본 판매 가격은 1억 2470만 원이다.

 

사진=포르쉐 코리아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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