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언 부자 공개수배 (사진=MBN 뉴스 캡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그의 장남 유대균 씨에게 공개수배가 내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2일 잠적한 유 전 회장 부자에 대한 현상금을 걸고 공개수배를 진행한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 씨가 도주한 것으로 판단되고 증거 인멸 우려도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이 내건 현상금은 유병언 전 회장이 5000만원, 장남 유대균 씨가 3000만원이다.

 

앞서 검찰은 유병언 일가가 숨어있을 것으로 짐작된 금수원을 8시간에 걸쳐 수색 했지만 유병언 부자를 찾지 못했다.

 

세월호 유병언 부자 공개수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유병언 부자 공개수배, 그들 재산이 얼만데 겨우 8000만원? 비호세력이 눈도 끔쩍 안할 금액이네", "세월호 유병언 부자 공개수배, 망신살이 뻗쳤네", "세월호 유병언 부자 공개수배, 떳떳하다면 나와서 조사를 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