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유라클(대표 조준희)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신개념 한방 의료기기인 ‘리본 스킨 체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유라클의 iot 기반 의료기기 '리본 스킨체크'(사진=유라클)

 

리본 스킨 체크(Rebon Skin Check)는 IoT 기술을 접목시켜 양도락(피부표면에 약한 전기를 통하게 했을 때, 일정한 선형의 형태로 나타나는 전기가 잘 통하는 부위)을 측정하는 한방 의료 기기다. 피부에 가벼운 저항 값을 제공해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의 허(虛)와 실(實)을 판단해 컴퓨터상에 나타나게 한다. 특히 측정부에 블루투스 통신이 가능한 칩을 장착해 태블릿 또는 PC와 바로 연동돼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권태일 유라클 헬스케어 사업본부 상무는 “리본 스킨 체크는 유라클이 가정용 헬스케어 기기에서 쌓은 역량을 병원용 측정기기로 확장한 것”이라며 “유라클은 헬스케어와 모바일이 접목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환경에서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 및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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