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KT가 세계 최대 규모의 WiFi 기업 폰(Fon)과 손잡고 전세계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 KT 모델들이 'Fon WiFi 고객체험단 모집'을 알리는 광고배너를 들고 있다.

 

KT는 세계 최대 규모의 WiFi 전문 기업인 Fon과의 독점 제휴 계약을 체결해, 전 세계 Fon WiFi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Fon은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주요 통신사업자와의 제휴 및 개인 회원 등을 통해 1300만 개 Wi-Fi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브라질 월드컵 기간 및 여름 성수기에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KT 고객을 대상으로 ‘Fon WiFi 체험단’을 선착순 2만명 모집한다.

 

이병무 KT 마케팅부문 로밍&협력담당 상무는 “금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 세계 Fon WiFi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