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오는 29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방기술 전시회 ‘민군기술협력 박람회’에 참가해 국방 신기술을 선보인다.

 

ETRI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 국방 기술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SW·콘텐츠 ▲부품소재 ▲방송통신미디어 분야 등 3개의 최신 국방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

 

‘SW·콘텐츠 분야’에서는 스마트 무기체계 개발 시 설계에서 신뢰성 검증까지 컴퓨터상의 가상환경에서 모의실험이 가능한 ‘고신뢰 자율제어 SW를 위한 CPS 핵심기술’을 단독 부스를 통해 전시한다.

 

‘부품소재 분야’에서는 유도무기 탐색 및 항공기, 해상용 레이더 송신기술인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기반의 Ku-대역 고출력 증폭기 기술’을 소개한다.

 

‘방송통신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래 군통신·레이더 및 민수 무선·위성 통신 시스템용 핵심 기술인 ‘GaN(질화갈륨) 기반 고출력 증폭기 MMIC(초고주파 집적회로) 및 모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ETRI는 IT기술을 국방에 적용, 우리나라 국방기술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 사진=ETRI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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