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 (사진=김태희 미투데이)

 

배우 김태희가 중국 사극 드라마 '왕희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예상 출연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태희가 최근 중국 사극 '왕희지' 출연을 위해 현지 관계자들과 접촉을 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지만, 조심스럽다. 중국 제작사와 협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남았다"라며 "김태희가 중국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올해 중국으로 넘어가 촬영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중국 사극 '왕희지'는 무려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인 만큼 김태희의 출연이 확정되면 김태희가 다시금 한류의 불을 당기는 '대륙의 여신'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썰전'에 출연해 중국 방송에 출연할 때 받는 대우나 출연료가 일본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많이 준다고 밝힌 바 있는데, 여성 스타의 경우 회당 출연료가 7000만~8000만 원, 남성 스타의 경우는 1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6일 중국 강소위성 TV의 '대니간성성' 마지막 방송분에 출연해 요리솜씨를 뽐내는 등 중국 진출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김태희 왕희지 출연 검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태희 왕희지 출연 검토, 예상 출연료 수십억 넘는 거 아냐?", "김태희 왕희지 출연 검토, 이제 일본보다는 중국이 대세인 듯", "김태희 왕희지 출연 검토, 비는 잘 만나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