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안방 VOD에서 중국드라마 4000여편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 대만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사진=올레kt)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중국드라마(이하 중드) 10개 타이틀을 신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레tv는 ‘난릉왕’, ‘천룡팔부2013’, ‘신삼국지’, ‘대만판 미남이시네요’, ‘대당쌍룡전’, ‘명운교향곡’, ‘칠협오의’, ‘진시황의 직도’, ‘김대화의 화려한 모험’, ‘동자스님 소공공’ 등 인기 중드 타이틀 10편을 새로이 서비스한다.

 

현재 올레tv에서는 ‘신삼국지’, ’대당쌍룡전’, ‘초한쟁웅’ 등 인기 중드 215개 타이틀(에피소드 4,180편)을 시청할 수 있다. 이는 유료방송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중화권 드라마 제공 수치다.

 

올레tv에 따르면 중드 VOD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0%씩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1~4월과 비교했을 때는 올해 동기간 무려 70%나 매출이 올랐다.

 

올레tv 관계자는 "중국드라마는 물론 문화 다양성 측면에서 일본드라마, 남미드라마 등의 작품도 수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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