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파트너 약 200여명을 초청해 '후지쯔 파트너 데이 2014'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한국후지쯔는 2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파트너 약 200여명을 초청해 '후지쯔 파트너데이 2014'를 개최했다.(사진 = 한국후지쯔)

 

이번 행사는 후지쯔 파트너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한 양사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 증진 및 후지쯔에 대한 파트너사들의 로열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후지쯔는 올해 파트너 사업 전략을 △신규고객 발굴과 파이프라인의 확대 △리셀러 중심 프로그램 확충 △파트너 비즈니스 기반 인프라 확충 등으로 세우고,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진보된 솔루션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한국후지쯔가 관리하고 있던 고객에 대해서도 파트너사를 통한 간접판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후지쯔는 또 타사와 차별화된 DR(Deal Registration, 상담등록)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원칙하에 파트너를 배정, 파트너 비즈니스 효율성을 대폭 배가시키는 한편 간편하고 빠른 파트너 등록절차를 통해 리셀러 중심의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존 약 300개사의 파트너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후지쯔는 역량있는 리셀러 확보를 위해 유지보수 워런티, 영업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예년보다 대폭 강화된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대대적으로 사용자 중심으로 리뉴얼하여 호평을 받은 채널 포털 사이트, 이메일 서비스, 상담등록사이트 등 단일접점을 기반으로 모든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더 큰 폭의 본격적인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후지쯔는 올해 플랫폼 매출의 89%이상을 파트너 비즈니스를 통해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성장과 전략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에도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인센티브를 비롯해 영업 및 기술교육, 파트너 주관의 프로모션과 각종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 총괄 전무는 이날 행사에서 “파트너 비즈니스는 한국후지쯔 성장전략의 핵심”이라며 “파트너에 대한 효율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파트너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역량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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