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에스넷시스템과 인프라닉스가 IoT와 SDN(NFV), 클라우드 시장의 전략적 사업 공략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왼쪽)와 박효대 에스넷시스템 대표(오른쪽)가 30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 에스넷시스템)

 

에스넷시스템은 IoT 시장 대응을 위해 컨버젼스 사업부 내 IoE사업팀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인프라닉스도 IoT사업 관련 공공 SOC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으로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인 SDN(소프트웨어 정의)및 클라우드 시장과 관련해서는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의 비욘드(beyond) SDN기술인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를 비롯해 다양한 선도 융합기술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IT 자원을 관리, 운영, 분석 및 정책 적용 등을 지원하는 통합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개발해 클라우드 시장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신규 사업 개발 및 솔루션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빠르게 커져가는 IoT 시장과 SDN, 클라우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되는 새로운 ICT 서비스시장에서 높은 사업적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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